댓글 삭제 : 언니네 이발관 5집 / 가장 보통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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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잘레스 훌리건 2008/08/20 18:31

    본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의 퍼레이드는 이어지고....

    본인의 캔유 말이야... 840*480의 전에 쓰던 고진샤와 동급의 해상도를 가진 놈이라서 그런지... 이놈에게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어. 바로....
    "주인님, 난 단지 핸드폰이라는걸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아 버거워 버거워~"
    현상이라고 이름 붙일까...

    평소에 이놈이...
    "주인님, 당신이 평소에 480*272 30f로 변환한, 앵간한 PMP들이 지원한다는 그 해상도로 동영상을 돌려주는것으로도 기특하게 여겨야지... 문자쓸때 버벅거리는걸루 꼬투리까지 잡으면 곤란하잖아요!"라고 앙탈을 부리곤 했는데...
    팬택앤큐리텔(혹은 팬택계열로 불리는)이 이 문제를 펌웨어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하겠노라 공언을 했었지. 이윽고 새로운 펌웨어가 등장했고 사람들은 쌍수를 들며 반겼지. 새롭고 혁신적인 펌웨어로 인해 모두들 팬택앤큐리텔(혹은 팬택계열)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거나... 혹은 신체의 일부분을 치켜세우며 셀프업그레이드를 시작했었는데....

    음... 전반적으로 빨라졌지. 특히나 오즈의 로딩속도와 커서의 이동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향상되었고, 무제한요금제로 인해 간혹 들어가는 ez-i는 초창기 ADSL수준의 로딩을 보여주며, 자질구레한 버그도 박멸해 버렸지. 그리고 펌웨어 업글의 핵심인 문자입력 속도의 향상이 약속대로 개선되었는데...

    역발상이랄까... 낚였다고 해야될까...
    문자입력시 해상도가 다운된, 흐리멍텅한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에휴...

    그나저나 오즈의 페이지 로딩속도가 빨라졌다는건 아마 서버증설의 꼼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거기다 커서 이동속도 향상이 한몫했겠지.

    뭐... 아르고도 문자입력시 해상도가 다운된다고 하던데말이다... 아이폰이 등장했을때... 개발자들의 '한글의 오토마타 구현은 참 지랄러스하다'라는 얘기가 나오곤했잖아... 아직은 스펙만이 능사가 아닌가보다. 꼼수와 버무러져야 되는 과도기적 시대인듯...

    • Keith.Gichurl 2008/08/21 00:39

      한글문자입력시 해상도를 다운시키다니... 아무래도 기존 플랫폼에서의 한계이고, 아마 이 문제는 다른 폰들도 갖고 있는 거겠지...

      아마 내년쯤에는 더 재미있을 듯.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엘지텔레콤 휴대폰에, KTF의 아이폰에 SKT에는 노키아가 나오고, 와이브로 음성단말기가 나오고 스카이프가 나오고 난리도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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