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미디 시리즈인 IT Crowd에 갑자기 골때리는 유머 하나가 나온다. 옛날부터 보던 이 시리즈를 심심해서 다시 보다가 다시 나온 이 파트는 엄청나게 고차원적인 이해를 요구한다.
극중 주인공인 로이(Roy)는 반전이 있다는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의 남한(South Korean) 좀비 영화 한 편의 DVD를 스포일러를 피해서 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던 중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당연히 그냥 휘말리지 않고 골때리게 휘말린다.) 경찰서 취조실에서 이 DVD에 대한 심문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경찰이 내미는 DVD의 정체는
문제는 이 유머코드는 제대로 방영도 되지 않는 한국이 아니면 100퍼센트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새벽의 저주(원제: The Dawn Of The Dead)"의 패러디 물로 유명한 "새벽의 숀(The Shaun Of The Dead)"의 한국 상영 타이틀이다. 새벽의 저주라는 번역에 맞춘 패러디 제목이라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뭔가?'라는 의문이 드는 이 제목을 가지고 농담을 만든 것이다. 사실, 중국판 DVD 복제물에 한국어 글씨로 된 설명이 적힌 경우가 많은데, 이 DVD소품은 그런 점을 패러디함과 동시에 영국 코미디 영화인 "새벽의 숀"의 한국판 제목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남한에 대한 설정이나, 소품의 제작은 한국인이 아니었다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짜여져 있어서 더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내용을 IMDB와 위키피디아에 추가하려고 하는 중....
보너스로 이 에피소드 초반에 삽입된 '불법복제방지' 캠페인 광고 패러디물이다. 시즌1에서 나왔던 긴급전화 패러디 광고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비디오 클립.



